1945년 9월 16일 조선인쇄문화건설협회 창립 1948년 8월 00일 대한인쇄협회(대한인쇄문화협회 전신) 창립 1952년 3월 12일 대한문교서적주식회사(국정교과서주식회사) 설립 . . . . . . ----------------------------------------------------------------------------------------------------------------------------- ※ 준비 중...
우리나라의 「근대 인쇄역사」는 근대식 인쇄기가 처음 도입된 1883년부터 1945년 8.15광복까지로 한다. 1883년 10월 31일(고종 20년)에 근대식 인쇄기로 찍은 우리나라 첫 신문 <한성순보> 가 발행되었다. ▲ 한성순보 제1호 . . . ----------------------------------------------------------------------------------------------------------------------------- ※ 준비 중...
「조선시대의 인쇄역사」는 조선개국 1392년부터 . . . . . . 근대식 인쇄기가 처음 도입된 1883년까지로 한다. ----------------------------------------------------------------------------------------------------------------------------- ※ 준비 중...
(1) 초기의 인쇄술 고려 인쇄술의 시초는 전북 익산군 왕궁리의 미륵사지 5층 석탑에서 발견된 《불설금강반야바라밀경》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금판경에 양각된 글자는 신라말의 음각 금동판보다는 진보된 기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고려 초기의 인쇄술은 관서보다는 각 사찰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고려는 잇따른 외침을 겪는 사이에 귀중한 문화유산들이 대부분 소실되고, 불탑이나 불복 등에 간직되었던 소수의 것만이 전해오고 있다. (2) 대장경의 판각 1) 초조 대장경 고려의 인쇄술은 초기부터 크게 발전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복송에서는 동양 최초의 거질 대장경인 《개보칙판대장경》이 판각되어 성종 10년(991)에 수입되었다. 그후 거란군이 침입하여 국토를 유린하고 온갖 만행을 저지르니, 국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대발원과 대장경을 만들어 문화대국으로서의 위력을 떨치려는 의도에서 착수한 것이 초조 대장경의 판각사업이었다. 현존하는 초조 대장경 판본에는 간지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종 3년(1012)경부터 개판되기 시작하여 현종 20년경에 이르러 5천 축에 가까운 장경을 1차 완성하였고, 선종 4년(1087)에 이르러 2차 완성함으로써 총 6천여
(1) 인쇄술 이전의 기록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 세계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록 방식이 있었듯이 우리 민족도 인쇄술의 출현에 앞서 이미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기록을 남겼다. 현재 전해 오는 신라시대의 사경으로는 경덕왕 14년(755)에 만든 《대방광불화엄경》이 있다. 백지에 먹으로 쓴 이 사경에는 만들게 된 동기와 방법, 의식과 절차는 물론 만드는데 관여한 사람들의 관등과 신분까지 적혀 있다. 본 사경은 얇게 뜬 닥종이에 먹으로 썼으며, 사용된 종이는 그 질이 우수하여 당시의 제지술 수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 묵서사경(墨書寫經) (2) 서사재료의 제조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종이나 먹 등의 서사재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서사재료들을 만드는 기술이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 이미 크게 발전하여 인쇄술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우선 종이의 경우 중국에서 제지법이 전래된 이후 닥나무나 마 등을 활용하여 일찍부터 품질 좋은 한지를 생산했다. 이들 닥종이는 회고 질겨서 오래 견디는 장점이 있었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계림지, 백추지 라고 하면서 품질을 칭송했다. 먹 또한 삼국시대 때 이미 생산되어 중국에 수출되었음이 문헌에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