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보다 138년 앞선 세계最古 금속활자 인쇄본「남명천화상송증도가 南明泉和尙頌證道歌」
"진해인쇄박물관 추진" "50년 지난 역사문화자원" "일제시대 목조가옥-주상복합건물" "황해도에서 피난, 진해에서 해군입대" 1959년 임차, 1962년 매입 "평생의 유산 - 인쇄박물관으로" '진해인쇄박물관 추진위원회' 결성추진 '부산인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결성 공식화 경남 진해 소재의 황해당인판사(黃海堂印版社) 사옥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개항기 이후 50년 이상이 지난 건조물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진해시 중원~남원~북원로터리 일대의 근대역사문화공간 10곳과 함께 재작년 2021년 11월 국가등록문화재(제821-10호)로 지정됐었다. 황해당인판사 사옥은 1938년(1912년?) 지어진 일제시대 목조가옥으로, 대지42평에 1층은 상점 2층은 주거 용도로 지어진 일종의 주상복합건물이다. 황해당인판사 뒤쪽으로 연이어 붙어있는 건물들은 '장옥(長屋)'으로 불리며 모두 6개의 집이 연결돼 있는데, 각각의 1층에는 황해당인판사를 비롯 베이글 가게ㆍ컴퓨터 수리점ㆍ보쌈 가게ㆍ컴퓨터 잉크·토너 가게ㆍ미용실이 영업 중에 있다. 정기원(鄭基源ㆍ90) 대표는 황해도 출신으로, 16세때 한국전쟁이 터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