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最古 목판 인쇄본으로 등재 미국인쇄역사협회 인쇄역사연표 수정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세계 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등재 "직지 보다 138년 앞서 금속활자로 인쇄" "[한국인쇄문화연표]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등재요청"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最古 목판 인쇄본으로 해외에서도 공인됐다. 법보신문을 비롯 불교방송(BTN) K-헤리티지뉴스 한국일보(미주판) 유투브(디씨멘터리) 등의 언론보도와 유우식(兪祐植ㆍ62) 박사의 제보에 의하면, 미국인쇄역사협회의 인쇄역사연표에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로 지난 5/28(화)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742–751 Dharani Sutra on Immaculate and Pure Light (Korean: 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 is the world’s oldest extant printing material, printed using woodblock in Unified Silla (統一新羅) Dynasty of Korea"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1966년 경주 불국사 석가탑 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견된 불교경전(죄나 허물을 소멸시켜 맑고 깨
(1) 인쇄의 원류 문자가 발명되어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자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이 필요해졌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기록 또한 대량으로 오래 보존하는 방법이 요구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인쇄술이 생겨났지만, 인쇄술은 오랜 세월과 다양한 기록방식을이 생겨나 활용되고 개선되었다. 기원전 5천년 경부터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지역에서는 나무나 금석등으로 만든 둥근 통에 문자나 그림을 새긴 후 점토판 위에 올려놓고 압력을 가하면서 굴려서 찍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기원전2700년 경에는 중국에서도 사용되었다. 이 방법은 잉크와 종이 대신에 점토판을 이용하였지만 복제 수단에 있어서 인쇄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압인법의 기원이 되었다. 이러한 압인법이 더욱 발전하여 중국에서는 인장을 출현시켰는데, 한자의‘인’이 오늘날에도 인쇄와 인장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사실은 매우 시사적이다. 한나라 때는 이 연장이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당시의 인장은 음문으로 새겨져 있어 붉은색 인주를 찍어 날인하면 글씨는 하얀색이고 바탕은 붉은색이 되었다. 5세기경에 이르러 문자를 양각하는 방법이 고안되었으며, 이는 목판 인쇄를 출현시킨 중대한
(1) 문자의 발명 인쇄는 인류사회에서 문자가 생겨나 기록문화가 생성된 이후, 이러한 기록들을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면서도 대량으로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겨나서 발전하였다. 인류는 처음에 음성이나 몸짓 등을 거쳐 일정한 체제를 갖춘 언어로 의사를 소통시켰다. 그러나 언어는, 음성이 전달되는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소통이 가능하고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력 범위 안에서만 유지될 뿐이었다. 따라서 사회가 점차 발달하면서 정보전달 요구가 다양해지자 보다 확실한 전달과 보존의 필요에 따라 생겨나게 된 것이 문자이다. 문자가 사용되고 기록물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구분하는데, 인류는 이미 문자가 생겨나기 전인 선사시대에도 의사의 전달과 보존을 위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을 고안해 사용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 된 것이 매듭을 지어 의사 표시를 했던 결승문자였다. 이는 새끼의 개수나 간격에 따라 수를 나타내고 빛깔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나 추상적인 관념까지도 표현하였는데, 지금도 남미의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서 보다 발전하여 그림문자가 생겨났다. 이는 나무나 돌 등에 그림을 그려 좀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개발한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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