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쇄조합 서정봉 신임이사장 취임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59차 정기총회 개최

서정봉 신임이사장 취임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태어나자!"
"소통하고 발로 뛰는 조합운영"
"'못했다 소리는 안듣도록 최선"

조대제 이사장 퇴임
"장학기금마련 인쇄인골프대회 보람"
장학금 9천만원 모금, 3천만원 적립

"연합회 탈퇴여부 이사장에게 전권위임"
"대구경북인쇄조합. 연합회에 3월 재가입 예정"
조합원 97명으로 감소, 전국 최하위 수준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의 제22대 이사장에 한글그라픽스 서정봉(徐正奉ㆍ67) 대표가 선출되었다.

지난 2/18((목) 부산호텔에서 열린 부산인쇄조합 제59차 정기총회에서 단독출마하여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된 서정봉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해야 된다!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역설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발로 뛰는 역동적인 조합운영으로, '잘했다' 소리는 못듣더라도 '못했다' 소리는 안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조대제 직전이사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8년간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3개 지부 결성ㆍ자문위원회 구성ㆍ장학기금마련 인쇄인골프대회의 성과에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하고, "서정봉 신임 이사장의 풍부한 경륜으로 조합의 위상을 더욱 반석위에 올려놓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된 인쇄인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장학금은 총9천여만원으로, 현재 3천여만원이 남아있다.

'코로나 방역시책에 따라 참석인원 50명 미만(재적97명=참석41+위임56)으로 개최된 이날 총회는 부산중소벤쳐기업청장상 하길영(태영정판) 회원과 자랑스런부산인쇄인상 구부회(부산인쇄공사) 회원을 비롯 6명의 회원에게 연례표창을 시상한데 이어,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와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감사에 이호철(동아인쇄사)ㆍ심상보(보림인쇄) 회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총회는 특히 기타 토의에서 대한인쇄조합연합회 탈퇴에 대한 토론을 벌인 끝에, 탈퇴여부의 전권을 이사장에게 위임키로 하였다.
부산인쇄조합의 연합회 탈퇴의 건은 연합회에 남아있는 출자지분이 2013년 1억여원이던 것이 현재는 7,900만원으로  2,400만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일부 조합원들로부터 연합회의 무용론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서정봉 이사장은 "연합회 지분감소는 부산조합만이 아닌 전국의 조합에게 균등하게 적용되는 것이며, 연합회 탈퇴 보다는 가입해 있는 것이 유익한 면이 많다"고 역설하고, "대구경북인쇄조합도 오는 3월에 재가입 예정으로 있음"을 알렸다.

현재 부산인쇄조합의 재적조합원수는 97명(2020년 회계년도 141명에서 30% 감소)으로, 지역소재 인쇄관련업체수 대비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수상자>

부산중소벤쳐기업청장상 하길영 태영정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성지환 월드페이퍼
대한인쇄연합회장상 신웅철 선은종합인쇄
대한인쇄문화협회장상 강대규 경인종합인쇄
부산인쇄조합이사장상 지영택 모아기획
자랑스런부산인쇄인상 구부회 부산인쇄공사

부산인쇄조합 ☎(051)468-2468,
부산 동구 초량3 1566-11
http://www.bspiic.org